[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티브이로직(121800)은 지난 1분기(7~9월·6월 결산법인) 영업이익이 1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9,47% 줄어든 수준이다.
기간중 매출은 8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96% 증가했다.
티브이로직은 "최근 유럽의 경기상황 악화 영향으로 가격 민감성이 비교적 커지면서 판매가가 소폭 하향 조정되며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면서도 "인도 등 초기 디지털 HD 시장의 적극적 공략으로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이사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경기불황과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시장을 선점하기 해 제품을 다양화와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브이로직은 지난 9월 14일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산기를 6월에서 12월로 변경함에 따라 제12기 사업연도는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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