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131개 점포와 서울 주유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2012년 보졸레 누보 와인을 선보이고 유통업계 최저가에 도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세계 3위, 프랑스 1위 와인회사인 카스텔의 '꺄레 드 프랑스(Carre de France)'로 정상가 2만1000원보다 30% 정도 저렴한 1만4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복잡한 예약과정 없이 출시 후 모든 고객에게 할인가를 적용해 판매할 방침이다.
또한 이 제품은 유리병 대신 페트병 용기를 사용해 기존 와인 무게의 10% 수준으로 가볍고 스크류 캡을 적용해 바로 따서 마실 수 있다.
이밖에도 테이스팅 노트를 포함해 케이스와 함께 출시돼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지난해 가볍고 저렴한 페트병 와인이 인기를 끌어 올해는 물량을 10% 더 준비했다"며 "꺄레 드 프랑스는 청량감, 신선함, 햇포도의 상큼함이 잘 살아 있고 치즈, 햄, 오믈렛, 적색 육류 등과 곁들이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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