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급락 후 반등 시도..'보합'
2012-11-14 11:06:29 2012-11-14 11:08:1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4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 미약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63포인트(0.03%) 밀린 2047.26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52분 현재 1.17포인트(0.06%) 오른 2049.05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부동산 시장 위축과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로 두 달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중국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은 증시에 힘을 주지 못하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0.61%) 차이나반케(0.24%) 등 부동산주가 전일의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중원항운, 중국선박개발 등 해운주와 국전전력개발, 장강전력 등 전력주도 오르고 있다.
 
반면 중국은행, 공상은행 등 은행주와 보산철강, 내몽고보토철강 등 철강주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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