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차, 상한가 후 9%대 급락..'원인 불명'
2013-01-14 14:56:38 2013-01-14 14:58:5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쌍용차(003620)가 지난 10일 상한가를 친 후 오늘은 9%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55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 대비 610원(9.47%) 내린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쌍용차가 갑자기 급락한 데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지난 10일 상한가에 이어 11일에는 7.51% 상승 마감한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입장이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유없이 상한가로 치솟았던 것처럼 오늘도 이유없이 하락하는 것일 뿐 "이라며 "판단을 내리기가 모호하다"고 설명했다.
 
이형실 신영증권 연구원도 "대주주인 인도 마친드라 그룹이 올해 상반기 중 쌍용차에 직접 투자를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상한가를 치는 데 영향을 미쳤다"며 "그러나 결국 일회성 이슈에 불과하기 때문에 올랐던 폭만큼 오늘 다시 내려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