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지역난방공사(071320)가 지난 4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에 오후장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15일 오후 2시1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날보다 4.06% 오른 8만200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8.3% 증가한 1128억6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였던 영업이익 901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4분기 호실적은 계절적 영향과 원가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51억6200만원으로 26.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780억96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로써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311억4175만원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고 매출액은 2조5999억원, 당기순이익은 1530억5647만원으로 각각 30%, 87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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