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모바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솔라시아(070300)는 오는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MWC 2013)'에 단독 부스를 열고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솔라시아는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모바일 보안플랫폼 기술과 현재 주력 제품인 4G LTE용 NFC USIM을 비롯해 신규제품인 NFC on USIM, Smart Web Token, 금융카드 등을 선보인다.
박상진 솔라시아 대표이사는 "자사 모바일 보안 플랫폼 제품인 'SecuriTEE'는 휴대단말기 칩에 내장되는 Secure OS로써 모바일 보안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국내에서는 솔라시아가 유일하게 관련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등 전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글로벌 대기업들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회에서는 Miracast 기능을 이용할 때 해킹과 복제를 차단하는 SecuriTEE에 구현된 HDCP 보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반도체, 스마트폰, 통신디바이스 제조사는 물론 해외 이동통신사업자 , DRM 컨텐츠 제공사업자들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라시아는 지난 7일 반도체 제조업체인 텔레칩스와 모바일 보안 플랫폼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칩개발과 로열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 본 제품을 기반으로 데모서비스도 시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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