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전자계열사, 임원인사 단행
2013-05-08 17:44:15 2013-05-08 17:47:02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동부그룹의 전자·IT·반도체분야 계열사가 8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동부는 이날 정광헌 동부하이텍(000990) 신사업추진담당 부사장(사진)을 동부LED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김진태 동부라이텍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을 이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기존 이재형 동부대우전자 겸 동부라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은 전자·IT·반도체 분야의 가전, LED, 로봇 등 신사업을 계속 총괄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정광헌 동부LED 대표이사 사장은 1952년생으로 경복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두산산업, 삼성물산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동부하이텍 신사업추진 담당을 역임했다.
 
김진태 동부라이텍 COO 겸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사진)은 1955년생으로 중앙고, 서울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금속공학 석사를,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1991년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반도체부문 및 LED부문 상무를 역임한 뒤 2012년 동부라이텍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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