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우리동네 클린데이' 진행
2013-05-15 17:59:31 2013-05-15 18:02:2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오는 16일까지 이틀 동안 임직원 300여명이 전국 매장과 인근 지역을 청소하는 '우리동네 클린데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전국의 매장을 방문해 가맹점 대표와 매장을 청소하며 화합을 도모하고 카페베네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카페베네 350여개 매장과 블랙스미스 30여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67개 조로 나눠 파견된 본사 직원들과 해당 매장 직원, 가맹점 대표가 실내와 외관, 주변 거리까지 정돈한다.
 
해당 기간 중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매장에는 상세 활동 내용과 청소용품을 전달해 자체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재일 카페베네 총괄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본사와 가맹점이 한마음으로 진행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전 직원이 현장에서 점주들의 노고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첫째 주 화요일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전국 매장에서 자체 대청소를 하고 본사 매장 운영팀이 위생 교육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카페베네 임직원들이 신촌현대점 내부와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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