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하락 전환..CJ그룹株↓

2013-05-21 11:00:58 ㅣ 2013-05-21 11:00:58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21일 오전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71포인트(0.09%) 하락한 1980.8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출발하며 1990선도 상회했던 코스피는 장 시작 1시간20여분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72억원 매수하며 사흘째 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128억원 기관이 240억원 매도 중이다.

전기가스(1.4%), 증권(0.9%), 금융(0.6%), 보험(0.6%)업종 순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건설(0.6%), 운수창고(0.5%), 의약품(0.4%)업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출발 했지만 약세 전환된 모습이다. 한국전력(015760)과 신한지주(055550)가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NHN(035420)은 2.4% 오르고 있다.

CJ그룹주들이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CJ(001040)가 1.8% 하락이고 CJ씨푸드(011150)와 CJ오쇼핑(035760), CJ제일제당(097950) 등이 2%대로 빠지고 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유상증자 소식에 7%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3.48포인트(0.61%) 오른 570.82를 나타내고 있다. 모두투어(080160)가 여행 성수기 진입 기대로 3.9% 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대한뉴팜(054670)이 7%대 상승 중이고 웰크론(065950)이 5%대 상승, 파루(043200)는 4%대로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