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엔진 장착 ‘SM5 TCE’ 출시..2710만원
1.6ℓ 직분사 터보엔진에 獨 게트락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 장착
2013-05-23 15:05:51 2013-05-23 15:08:38
◇르노삼성 'SM5 TCE' 듀얼머플러.(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르노삼성(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터보 엔진과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고성능 ‘SM5 TCE’을 출시하고 23일부터 사전계약에 나선다.
 
SM5 TCE는 국내 최초로 중형차에 190마력의 1.6 리터급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해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독일의 변속기 전문업체인 게트락(GETRAG)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하 DCT·Dual Clutch Transmission)을 장착했다.
 
◇르노삼성 'SM5 TCE' 1.6 GDi Turbo Engin 모습.(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SM5 TCE의 내외관 디자인 역시 보다 역동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무장했다.
 
17인치 블랙 투톤 알루미늄 휠, 듀얼 머플러, 전용 엠블럼을 신규 적용하고, 인테리어는 ‘Black & White’ 콘셉으로 단장했다.
 
◇르노삼성 'SM5 TCE' 실내 모습.(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SM5 TCE는 ‘New SM5 Platinum’의 가치에 고성능이라는 날개를 단 모델로 국내 다운사이징 중형차 시장에서 최초이자 최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SM5 TCE의 가격은 2710만원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향상된 사양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중형차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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