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4 뉴 쏘렌토R’을 3일부터 시판한다.(사진제공=기아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의 2014년형 뉴 쏘렌토R이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는 내외장 고급 사양 기본화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는 대신 합리적 사양조정으로 가격은 대폭 인하한 '2014 뉴 쏘렌토R’을 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빠른 속도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수입차 공세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014 뉴 쏘렌토R’은 고객 선호 사양인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자외선 차단 글라스(앞유리)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모두 기본 적용해 상품 가치를 크게 높였다.
또 새로 디자인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화된 알로이 페달을 적용해 내외장 고급감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차는 ‘2014 뉴 쏘렌토R’에 각종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고급 사양을 새로 추가하고도 판매 가격을 인하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의 경우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알로이 페달 ▲센터 트레이 무드 램프 등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도 합리적인 사양 조정으로 가격은 170만원 인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2014 뉴 쏘렌토R’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사양들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4 뉴 쏘렌토R’이 더욱 치열해진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 뉴 쏘렌토R’의 가격은 디젤 R2.0 2WD 5인승이 2705~3295만원, 디젤 R2.0 4WD 5인승이 3105~3505만원이며, 디젤 R2.2 2WD 7인승이 3057~3467만원, 디젤 R2.2 4WD 7인승이 3272~3682만원이다.(전 모델 자동변속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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