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K리그 11라운드 MVP에 광주 김은선 선정
2013-06-04 15:52:17 2013-06-04 15:55:19
 
◇김은선 (이미지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 광주 FC의 미드필더 김은선이 주간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열린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1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주간 MVP을 비롯해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주간 MVP는 광주 김은선의 몫이었다. 연맹은 김은선의 활약을 "골 장면서 빛났던 로빙 슛, 더욱 빛났던 경기 조율과 침투 능력으로 1골 1도움"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선은 1일 수원FC전 당시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광주FC의 극적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수 부문에는 11경기 만에 고양에 첫 승리를 안긴 프리킥 골의 주인공 알렉스와 감각적인 침투패스로 소속팀의 선제골을 도우며 최근 광주의 상승세를 이은 루시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은선 외에 김호남(광주FC), 김재성, 이승현(이상 상주)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백종환, 최철순(이상 상주), 임하람(광주FC) 박재홍(부천)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11라운드 최고 골키퍼엔 김덕수(부천FC 1995)가 이름을 올렸다. 충주 험멜전서 수차례 선방쇼를 펼친 김덕수는 무실점 방어를 선보였다.
 
◇2013 K리그 챌린지 주간 베스트11 (이미지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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