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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600회 특집 '맞장 토론' 1~3부 편성
2013-06-18 17:35:18 2013-06-18 17:38:23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MBC '100분 토론'이 방송 600회를 맞아 주제별 맞장 토론을 펼친다.
 
MBC는 "'100분 토론'이 600회 특집으로 2013년 우리 사회 뜨거운 현안에 대해 1~3부로 나눠 각 주제마다 전문가들이 출연해 1대1 맞장 토론을 벌이는 시간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100분 토론' 진행자 신동호 아나운서. (사진제공=MBC)
 
1부 '정치토론'에서는 정치적 현안을 둘러싸고 여·야간 대립이 가열되고 있는 6월 국회와 관련한 쟁점들을 살핀다.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 문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문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패널로 출연한다.
 
2부 '현안토론'에서는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군가산점제에 대해 검토한다. 1999년 위헌 판결 후 폐지된 군가산점제는 국방부가 '정원 외 합격' 방식의 방안을 밝히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여성계와 장애인단체의 반발로 사회적 갈등이 빚어지면서 번번이 무산된 군가산점제에 대해선 국방연구원 출신 송영선 전 국회의원과 오한숙희 여성학자가 토론을 펼친다.
 
3부 '사회토론' 시간에는 공중파 최초로 극우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를 주제로 다뤄 화제가 된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두 번째 토론이 펼쳐진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이택광 경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방송시간은 18일 밤 12시 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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