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글로벌 지역전문가' 집중 육성
2013-06-25 17:48:13 2013-06-25 17:51:37
◇SK네트웍스는 25일 해외 전략지역에 대한 실전경험을 보유한 인력을 육성키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24명을 선발하고 출국보고회를 가졌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미래 글로벌 성장의 핵심인 ‘지역전문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는 25일 해외전략지역에 대한 실전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24명을 선발하고, 출국 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해외지역전문가 연수생은 지난해 9월 추천을 받아 도전정신, 어학능력, 업무능력, 연수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3월 선발됐다.
 
연수생들은 다음달 중국과 동남아, 남미, 유럽 등 전세계 16개국으로 출국해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인적 네트워킹 활동과 함께 현지 사업기회 모색 및 거래처 발굴 등 다양한 개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문덕규 사장은 이날 "우리가 해외지역전문가 육성을 통해 이루려는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의 성패 역시 쌍방향 소통에 달려있다"며 "연수과정 속에서 현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더하는 동시에 그곳 사람들에게도 우리나라와 SK네트웍스를 잘 알려 서로간의 신뢰와 이해를 높여주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구성원들의 해외사업 관련 패기 함양을 위해 중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현지 서바이벌 미션을 수행하는 단기 중국 체험과정도 마련해 참여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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