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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주나들목, 27일 오후3시 개통
여주 남부지역 접근성 개선 기대
2013-06-26 11:00:00 2013-06-26 11:00:00
◇남여주나들목 위치도(자료제공=국토부)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나들목이 오는 27일 오후 3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남여주나들목이 1년6개월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공사를 시작한 남여주나들목은 총 사업비 291억원, 연인원 5만명, 장비 7000대가 투입됐다.
 
기존 여주와 서여주나들목을 이용하는 것보다 통행거리 및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연간 36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연간 22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012년 12월 북여주~양평구간 개통과 이번 남녀주 나들목 개통과 더불어 미연결구간인 화도~양평 구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서울~춘천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수도권 교통혼잡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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