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자민당 압승에 경기 회복 기대감 고조..'상승'
2013-07-22 09:33:01 2013-07-22 09:36:2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2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36엔(1.13%) 오른 1만4754.27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열린 일본의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을 거뒀다는 소식이 일본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자민당이 중의원과 참의원을 모두 장악하며 아베 총리의 경제 성장 정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은 결과다.
 
타카하시 타쿠야 다이와증권 투자전략가는 "아베의 승리는 예상된 결과"라며 "이는 경제 회복에 보다 중점이 맞춰지며 시장이 긍정적인 기대를 하게한다"고 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소프트뱅크(2.64%)가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소니(1.-5%), 후지필름(0.76%), 혼다자동차(0.52%) 등 주요 수출주의 흐름도 양호하다.
 
신일본제철(0.67%), JFE홀딩스(0.36%) 등 철강주와 이토추상사(0.48%), 미쓰비시상사(0.27%) 등 무역 관련주도 강세다.
 
반면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0.31%), 미즈호파이낸셜그룹(-0.90%), 미쓰비시UFJ파이낸셜(-0.74%) 등 금융주는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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