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원
2013-07-31 15:34:26 2013-07-31 15:37:3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우정사업본부는 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체국예금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등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 대상은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 평창군, 인제군 피해지역에 살고 있는 우체국예금고객과 보험고객이다.
 
우체국예금고객의 경우 다음달부터 6개월간 우체국에 피해사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온라인 송금(다른 은행송금 제외) 및 통장재발행 수수료에 대해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우체국보험고객의 경우에는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2개월간 우체국에 피해사실 신청서를 제출하면 8월부터 6개월간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유예된 우체국보험고객의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내년 2월부터 7월 말까지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고객은 납입유예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험보장을 받게 되며 피해지역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때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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