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플렉스' 1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2013-11-20 11:00:00 2013-11-20 11:37:29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20일 자사의 커브드(곡면) 스마트폰 'G플렉스'의 양산 1호를 오는 21일부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한다. 
 
G플렉스 양산 1호는 평택 스마트폰 공장에서 가장 먼저 빛을 봤다. G플렉스는 곡면 디스플레이와 휘어진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한 최초의 커브드 스마트폰이다. LG전자와 역사박물관은 G플렉스의 상징성을 고려해 이번 전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의 역사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대한민국 최첨단 기술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 초에는 LG전자 곡면 올레드 TV 양산 1호가 이곳에서 전시된 바 있다.
 
G플렉스는 LG그룹 핵심 역량이 결집된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세계 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세계최초 커브드 배터리, 셀프 힐링 백 커버 등을 탑재했다.
 
마창민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한국마케팅담당 상무는 "G플렉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소비자 가치를 실현한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며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기업으로서 LG전자가 가진 선진기술을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에서 LG전자 모델이 'LG G 플렉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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