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가정용 현미도정기 '맘스밀' 출시
2013-12-11 13:27:42 2013-12-11 13:31:33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바디프랜드가 가정용 도정기 렌탈제품을 내놨다.
 
바디프랜드는 11일 개인의 기호와 취향, 원하는 밥의 상태에 따라 3분도미(米), 5분도미(米), 7분도미(米) 등 0분도(현미)부터 13분도(백미)까지 분도별로 손쉽게 현미를 도정할 수 있는 ‘맘스밀(Mom’s Mill)’을 출시했다.
 
맘스밀은 현미의 영양은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현미 고유의 밥맛은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미와 현미 사이의 마찰로 거칠거칠한 외강층을 벗겨내는 맷돌방식으로 도정하기 때문에 쌀눈이 살아있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게 바디프렌드의 설명이다.
 
호퍼(쌀 투입구)에 현미를 넣고 다이얼로 분도를 조절한 다음 버튼만 누르면 도정이 이뤄진다. 현미가 깎이면서 나오는 미강은 영양이 풍부해 각종 요리에 넣어 활용할 수 있고, 천연 곡물팩 등 미용재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바디프랜드가 이번에 출시한 맘스밀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더불어 바디프랜드의 맘스밀을 구입한 고객은 39개월 렌탈기간 동안 전남 장흥 농업단지에서 유기농 우렁농법으로 생산된 현미 3.9~5.4kg을 매달 집으로 배송받는다.
 
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몸에 좋은 현미를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문화를 보급한다는 신념으로 맘스밀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맘스밀은 오는 12일 NS홈쇼핑 론칭방송을 시작으로 홈쇼핑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렌탈 신청을 받는다. 월 렌탈료는 선택한 쌀의 양에 따라 각각 3만9500원(3.6kg), 4만6500원(5.4kg)이다.
 
39개월간의 렌탈기간이 종료되면 별도 비용 없이 기기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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