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의 사회공헌 '마음은 하나, 규모는 두배'
2014-01-16 17:10:44 2014-01-16 17:14:33
◇이광우 ㈜LS 사장(왼쪽 두번째)이 16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사진=LS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S그룹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 성금(10억원)보다 두 배 늘어난 규모다. LS그룹은 지난 2012년 7억원, 2013년 10억원 등 매해 꾸준히 성금 규모를 늘려왔다.
 
이광우 ㈜LS 사장은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올해 기탁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면서 "현재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미래 꿈나무 육성활동 이외에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하이즈엉성 밍득A 초등학교에 'LS 드림스쿨' 1호를 준공했다. LS 드림스쿨은 저개발국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교실이 부족하거나 노후화된 지역을 선정, 매년 신축 건물을 지어주는 LS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 LS 대학생 해외봉사단과 연계해 그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참여 기회를 넓혀 LS 드림스쿨을 짓는 지역에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처음으로 안양, 구미, 청주, 전주 지역에서 실시한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를 올해부터 부산, 인천, 울산, 동해 지역으로 두 배 확대한다. LS그룹은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지역 아동들에게 과학 실습과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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