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4일 하나대투증권은
알티캐스트(085810)에 대해 내수와 수출 실적 모두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1만64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문 매출액은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가 디지털 방송으로 유입되면서 셋톱박스용 미들웨어 매출이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신제한장치(CAS) 역시 디지털 방송 가입자 증가와 고객사 내에서 점유율 상승으로 30% 수준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수출 부문은 레퍼런스설계키트(RDK) 프로젝트 진행으로 방송사업자향 매출이 18%, 글로벌 디지털 방송 시장의 확대로 셋톱박스향 매출도 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821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세계시장 점유율은 2010년 4.1%에서 2012년 7.4%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이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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