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수기냉장고 라인업 확대..신제품 예판 돌입
2014-03-17 10:46:45 2014-03-17 10:51:07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LG전자(066570)가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정수기냉장고의 제품군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정수기냉장고 신제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주요 타깃은 혼수고객이다. 이 기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과 6개월간 케어서비스 비용, 고급 수납용기 세트 등이 증정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855리터 용량 LG 디오스 정수기냉장고는 월 평균 판매량 1000대 이상을 유지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해 공간의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줄였다.  
 
LG전자는 이에 더해 깨끗한 느낌을 강조한 시크 화이트(모델명: R-T794VJCWU)와 주얼리 화이트(R-T794VJNWU) 2종을 이달 말 출시된다.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해 음료수 및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어 편리하며, 냉장고 문 전체를 여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 손실도 줄였다. 제품 가격은 모델별로 출하가 기준 320~340만원대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 마케팅 담당은 "국내 유일의 정수기냉장고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LG 디오스만의 차별화한 제품인 정수기냉장고를 확대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여성모델이 LG디오스 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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