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공식 출범.."전문제약기업 도약"
김철하·곽달원 각자 대표 체제
2014-03-21 17:01:56 2014-03-21 17:05:56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CJ제일제당 제약사업 부문이 내달 1일 ‘CJ헬스케어주식회사’로 공식 출범한다.
 
CJ제일제당은 21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CJ헬스케어를 제약 신설법인으로 설립하는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CJ그룹의 제약 전문 계열사로 공식 출범할 CJ헬스케어는 현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부사장)가 각자대표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지난 1984년 제약사업에 진출한 CJ의 제약사업 부문은 출범한지 만 30년이 되는 해인 올해 그룹의 전문 제약 계열사인 CJ헬스케어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CJ헬스케어는 약가인하, 허가 특허 연계제도 등 다양한 제도 시행으로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적극적인 R&D 투자로 전문 제약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곽달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는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 CJ그룹의 정신을 계승해 전문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내달 1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출범을 공식 선포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하, 곽달원 대표 및 전 임직원이 참석해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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