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활건강, 임원 자사주 매각 악재 딛고..'반등'
2014-06-09 09:01:16 2014-06-09 09:01:1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임원 주식 매각 소식에 전거래일 급락했던 LG생활건강(051900)이 반등에 나섰다.
 
9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생활건강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만3000원(2.75%) 오른 48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차석용 부회장의 보통주 2만2000주 전량 매도 공시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12.01%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도로 차 부회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루머가 주가 센티멘탈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펀더멘탈 측면에선 현재 일시적 이익부진이 회복되는 시점에 와있고, 과거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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