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풀HD보다 2배 선명한 ‘WQHD’ 모니터 출시
2014-06-16 11:00:00 2014-06-16 11:13:57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풀HD보다 2배 선명한 WQHD로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6일 10억개 이상의 색을 표현하며 기존 풀HD보다 약 1.8배 선명한 WQHD 화질 프리미엄 모니터 ‘SD850’ 모델을 출시했다. 
 
삼성 SD850은 약 370만 화소로 디지털 기기 표준인 sRGB 색 영역을 100% 지원해 화질을 중요시하는 사용자들을 정조준했다.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높낮이 조절과 화면 상하 각도 조절, 모니터 좌우회전 등이 가능하고, 주변 빛의 정도에 따라 모니터의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또 미국의 대표적 에너지 효율 마크인 에너지스타 6.0을 획득하며 친환경 제품으로도 인정 받았다. 제품은 27형과 32형, 2종으로 출시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SD850 모니터 출시를 통해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풀HD보다 약 1.8배 선명한 WQHD화질의 SD850 모니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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