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코원시스템이 올인원(All-in-One) MP3 신작 '코원 M2'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음악, 라디오, 음성녹음, 사진, 영상, 메모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원 M2'는 사각형 투블럭 바디에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슬림&미니멀리즘' 디자인 기반의 제품으로, 메탈 느낌을 주는 외관과 시간에 따라 변화되는 다채로운 색상의 UI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1600만 화소에 160도의 광시야각으로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하는 터치 LCD를 탑재했고 재생, 이동, 메뉴, 볼륨 등 총 7가지의 물리버튼을 제공해 주머니에 넣은 상태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코원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도 장점이다. 세계 뮤지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BBE+와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하는 고성능 러버브로 이루어진 'JetEffect 5'를 탑재해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48개의 다양한 프리셋 설정과 아날로그 감성의 턴테이블 회전 앨범아트 화면도 지원한다.
해외에서도 청취가 가능한 라디오, 고품질 마이크를 장착한 음성녹음, 게임이나 유틸리티를 즐길 수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와 간편 텍스트 뷰어 등 유용한 부가기능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이어폰 없이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내장 스피커, 용량 확장이 용이한 SD카드 슬롯 등의 편의 사양과 더불어 90시간에 이르는 동급 최장의 음악 연속재생 기능으로 장거리 여행이나 출장 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코원 M2는 코원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올인원 MP3"라며 "사용자 편의성과 기본 기능 측면에서 이전 제품들보다 업그레이드된 만큼 MP3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원 M2는 블랙과 다크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제품가격은 16GB/32GB 각각 14만9000원, 17만9000원이다.
◇코원이 오는 22일 출시하는 올인원 MP3 'M2'.(사진=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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