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창립 반세기 기념책자 발간
2014-10-22 11:42:34 2014-10-22 11:42:34
◇삼성정밀화학 창립50주년 기념 사사 이미지.(사진=삼성정밀화학)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정밀화학(004000)은 22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사사(社史)를 발간했다.
 
삼성정밀화학은 1964년 이병철 선대회장이 '한국비료공업주식회사'로 창립한 뒤 1994년 '삼성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00년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발걸음 50년'을 주제로 제작된 사사는 통사 형태의 '히스토리북' 1권과 테마·혁신사 중심의 '스토리북' 1권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
 
'파인 히스토리(Fine History)'라는 제호를 가진 히스토리북에서는 50년 동안의 주요 사업부문의 발자취와 경영환경의 변화를 기록했다. 스토리북에서는 회사의 주요 역사를 테마별로 정리하고 임직원들의 감동과 스토리가 있는 기록도 담았다.
 
50주년 사사 편찬위원장 서태호 삼성정밀화학 상무(인사지원실장)는 "창립 이래, 삼성의 이름으로 최초로 제작된 사사로서 사료의 보존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것은 물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함께 50년을 걸어왔다"면서 "특히 노사가 단순한 상생을 넘어 '창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한계를 돌파해 2차전지 소재, 생분해성 수지 등 친환경·에너지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소재화학사로 거듭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울산광역시 여천동 소재 울산사업장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