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스팸과 스미싱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스팸차단서비스'를 이달 중 모든 모바일 고객들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스팸차단서비스는 스팸 문자 차단은 물론 홈페이지(www.uplus.co.kr)와 ‘U+스팸차단’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번호와 문구를 등록해 문자 수신을 차단하거나 허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림 기능을 통해 차단 내역을 알 수 있고, 차단 내역의 조회와 복원도 가능해 현재 600여만명이 이용 중이다.
이번 무료 제공에 따라 1100만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스팸 문자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스미싱 차단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서버와 앱 연동 장비 등 시스템 확충을 완료했으며, 12월 중 고객 안내를 거쳐 순차적으로 적용해갈 방침이다.
스팸차단서비스 적용 이전이나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www.uplus.co.kr) 또는 고객센터(1544-0010, 휴대폰에서 114 또는 모바일고객센터 앱 접속)를 통해 가입 신청하거나 ‘U+스토어’에 접속해 ‘U+스팸차단’ 앱을 다운로드 해 실행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은 ‘U+스팸차단’ 앱을 통해 스팸차단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자료=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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