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내년 본격적인 실적 랠리-BS證
2014-12-30 08:47:01 2014-12-30 08:47:0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BS투자증권은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가 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월호 사건, 동남아 시위 등 국내외이슈로 억눌렸던 수요 분출이 예상된다"며 "선행 예약률 호조로 4분기를 비롯해 향후 분기별 실적 개선 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본사 영업실적 회복과 더불어 연결 자회사의 적자 문제 역시 해소될 것이란 예상이다.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05억원,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3.6%와 48.2% 증가할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경우 일본발 충당금 발생으로 적자를 지속했지만 3분기 모든 대손충당금을 일시에 반영해 향후 실적 개선 여력은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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