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2' 중국 공개 서비스 시작
2015-02-02 11:15:44 2015-02-02 11:15:44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엠게임(058630)은 격투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2'의 중국 공개 서비스를 지난 1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엠게임은 "공개 서비스가 시작된 직후 갑자기 몰린 이용자로 인해 서버 다운이 2차례 있었다"며 "현재에도 동시 접속자수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게임의 현지 파트너사인 17게임(구 CDC게임즈)은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 전까지 시스템 안정성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열혈강호2는 지난 2005년 중국 동시 접속자 50만명을 돌파하고 현재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이자 중국에서 선호하는 무협 장르라는 점에서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실제로 1월말 현재 중국 게임 전문사이트인 '17173'의 3차원(3D) 무협게임순위에서 2위를 기록 중이고, 전체 신규 온라인 게임 기대 순위에서도 1257개 게임 가운데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순징칭 17게임 대표는 "접속 제한이 없는 공개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설 연휴 전 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열혈강호2의 백미인 경공과 다양한 전투 시스템 등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파트너사 17게임과 협력해 흥행 성공을 이루겠다"며 "열혈강호2는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는 중국 설 연휴 이후부터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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