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아이스' 판매
2015-03-16 10:43:49 2015-03-16 10:44:0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허니버터칩'으로 스낵 시장에 달콤한 맛 트렌드를 몰고 온 해태제과가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벌꿀과 버터를 더한 제품을 선보였다.
 
해태제과는 벌꿀과 버터의 맛과 풍미를 조화시킨 '허니아이스'를 출시하고, 성수기를 앞둔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버터 특유의 고소한 맛과 함께 벌꿀 시럽의 진한 단맛이 입안에서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천일염으로 맛을 낸 짭짤한 땅콩이 들어 있어 벌꿀의 단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버터의 맛과 향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출시 전 진행한 고객 선호도 조사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맛'이란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매우 높은 선호 점수를 받았고, 주요 소비자층인 20대 젊은 여성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아이스는 그동안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꿀과 버터를 더한 맛을 전면에 내세웠다"며 "이미 포화 상태인 시장의 확대는 물론 새로운 맛을 주목하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니아이스'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해태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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