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포스코건설 전 상무 긴급체포..구속방침
2015-03-22 17:56:51 2015-03-22 17:56:51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전 동남아사업단장 박모씨를 긴급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장 임관혁)는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박씨를 전날 오후 12시쯤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씨는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100억대 베트남 사업현장 비자금 조성 과정에서 박씨가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횡령한 자금의 용처를 집중 추궁 중이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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