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어린이 날을 맞아 소아 환우와 가족와 함께 하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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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오는 5일 낮 12시 30분부터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어린이 환우 70여 명과 가족 140여 명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슈틸리케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각급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협회 임직원,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낸다.
초청 환우들은 파주NFC 식당에서 식사한 후 '한국 축구의 요람' 인 NFC를 견학하고,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병마를 잊고 어린이날을 즐길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축구클리닉, OX 퀴즈, 10vs.60 축구경기, 풋페인팅 등으로 꾸려지며 어린이 환우들에게는 응원용 티셔츠와 사인볼, 캐릭터 모자가 지급된다.
축구협회는 "'축구를 통한 나눔'을 모토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협회는 연탄배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다문화어린이 파주초청 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공헌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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