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026260)는 샤오미 YI액션캠과 YI웹캠 공식수입원인 씨피에스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하고 제조사인 '상하이샤오이 과학기술유한공사(上海小?科技有限公司)'의 제품과 출시 예정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정품 판매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협의 중이며 빠르면 9월 말 롯데백화점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샤오미 YI액션캠은 가격대비 성능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그 동안 일부 병행수입 업체나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었으나 앞으로는 한국어 전용 앱이 탑재된 정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샤오미의 인기에 편승한 '짝퉁' 제품의 피해를 예방하고 A/S도 받을 수 있는 공식 유통망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 편의 개선이 예상된다.
보타바이오 유통사업본부는 주력제품인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판매망을 확대해 국내외 우수제품을 함께 유통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한다. 또 바이오 관련 제품 판매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매출을 증대할 계획이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샤오미 YI액션캠은 각종 레저와 스포츠 등 취미활동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YI웹캠은 스마트홈 CCTV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온라인 마켓을 중심으로 10대에서 4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이 형성되어 있다"면서 "한글 앱이 탑재되고 A/S가 보장되면 판매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샤오이 과학기술유한공사'는 샤오미의 협력회사로 현재 YI액션캠과 YI웹캠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드론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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