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일본 경제학자 오바타 세키의 ‘버블경제학’ 출간
2009-07-24 06:00:00 2009-07-24 09:25:03

[뉴스토마토 media기자] 버블은 곧 투기며 나쁜 것이라는 기존의 통념을 바꿔주면서 현대 자본주의를 지배하는 금융 버블의 실체를 자세히 설명한 ‘버블 경제학’(이아소)은 현대 자본주의 경제에서 돈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버블'이라고 단언하며. 혁신적인 기술이나 신흥시장이 아니라 버블이 생기는 곳으로 돈이 몰려들고, 거기에서 생기는 이익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고 산다는 저자의 주장을 담고 있다. 


 밀림 속 오지 유적까지 찾아다니면서 치열하게 카메라를 들이민 캄보디아 기행서 ‘앙코르’(두르가) 또한 눈길을 끌만한 신간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여행을 앞둔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작가 천자목 씨와 사진작가 김성철 씨가 함께 펴낸 책으로, 크메르제국의 역사와 문화중심지인 앙코르 지역을 자세히 소개한 신간이다.


이밖에도 뇌과학에 근거해서 안내한 새로운 개념의 성공전략서 ‘승자의 뇌구조’(갈매나무 펴냄,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는 시장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마케팅의 비결을 다루고 있고, 공영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퀴즈 대한민국’에서 최연소로 1등을 차지한 시골 소년 정한이의 공부법을 자세히 소개한 책  ‘최연소 퀴즈영웅 정한이의 책갈피 공부법’(쌤앤파커스 펴냄, 서정희, 신상진 지음)과 ‘선택적 함구증’ 앓는 아이를 소재로 그린 ‘숨바꼭질’(미래아이 펴냄, 김대조 지음) 등이 새로 나온 책들이다.

 

뉴스토마토 media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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