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5대 편의점에 전자레인지 공급
2016-01-13 18:41:40 2016-01-13 18:41:54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동부대우전자는 13일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위드미 등 국내 5대 편의점과 상업용 전자레인지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4ℓ 상업용 전자레인지를 출시했고, 2011년부터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과 단독 공급계약을 맺어 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5년 연속으로 국내 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셈이다.
 
34ℓ 전자레인지는 일반 가정용 전자레인지 대비 최대 출력이 1000W 로 2배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내부 실용면적이 최대 2.2배 넓어 부피가 큰 패스트푸드와 육류 요리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출시이후 약 2만9000여곳의 편의점에 공급됐으며, 레스토랑, 호텔, 주유소, 병원, 학교 등 대용량 제품을 필요로 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판매가 진행 중이다. 미국, 독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도 진입, 누적판매는 40만대를 돌파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 음식점, 프렌차이즈 등을 공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사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국내 5대 편의점에 단독공급되고 있는 상업용 전자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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