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삼성 '갤럭시A3' 8일 출시
슬림 두께·1300만 화소 카메라
2016-03-07 11:05:51 2016-03-07 11:05:51
LG유플러스(032640)가 A5, A7에 이은 삼성전자(005930)의 세 번째 A시리즈, '갤럭시 A3(SM-A310N)'을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A3는 기존에 출시된 A5, A7과 비교해 크기가 가장 작다. 두께도 7.3mm로 슬림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132g의 가벼운 무게와 메탈 및 강화유리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특히 여성이나 청소년 층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성능은 여타 스마트폰에 뒤쳐지지 않는다. 4.7인치 HD 화면과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춰 생생한 화질을 체험할 수 있고, 1.5GHz 쿼드코어에 OS는 안드로이드 5.1(롤리팝)을 장착했다.
 
카메라는 기존 A5, A7과 동일한 후면 13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어떤 화면에서든 홈 버튼을 연속 두 번 누르면 빠르게 실행되는 ‘퀵 카메라’ 기능과 피부 톤이나 얼굴형, 눈 크기를 단계별로 조절해 셀프 촬영할 수 있는 ‘뷰티모드’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 A3의 출고가는 35만2000원이며 요금별 공시지원금은 8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http://www.upl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골드 총 세 가지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삼성 ‘갤럭시 A3(SM-A310N)’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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