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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버냉키 발언악재로 하락출발
2008-02-15 10:07:00 2011-06-15 18:56:52
증시가 버냉키 경기 침체 발언여파로 하루만에 하락반전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21.5p하락한 1675.50p 로 개장해 9시30분 현재 18.84p 하락한 1,678.32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70p하락한 646.75p를 기록 중이다.

버냉키 연준리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신용위기가 경제성장을 제한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부정적 우려를 나타낸 것이 영향을 미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5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억원, 151억원의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43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인 가운데 차익은 436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 2.38%, 증권 1.89%, 금융업이 1.82% 의 하락세를 보이고, 기계업종만이 1.28%의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6일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GS, 한국가스공사, 호텔신라 등을 순매수하고 있고, 현대차, 신한지주 등을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이 내린 반면 SK텔레콤, 두산중공업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건설과 화학,전기전자 업종이 상승한 반면, 금속과 종이목재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쌍용건설과,LG마이크론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태광 등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혜림기자 (hyelim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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