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천연가스 파생결합증권 출시
2009-09-23 10:35: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신한금융투자(사장 이휴원)는 23일 향후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 예상을 기초로 한 2년 만기 천연가스ETF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56호를 24일부터 29일까지 4영업일간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상품의 기초자산은 유나이티드스테이츠 네추럴가스펀드(United States Natural Gas Fund)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ETF다. UNG는 1년 전 만해도 60달러선까지 올라갔으나 미국발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하락을 지속해 현재는 11달러 내외에서 거래가 되고있고 최근 거래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DLS 56호는 2년 만기 조기상환형 상품이며 원금비보장형이다. 최초기준가격 결정 후 4개월마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90%(4개월), 90%(8개월), 85%(12개월), 85%(16개월), 80%(20개월) 이상인 경우 5.2%(연 15.6%), 10.4%(연 15.6%), 15.6%(연 15.6%), 20.8%(연 15.6%), 26.0%(연 15.6%)의 수익으로 조기상환이 확정된다.
 
조기상환되지않고 만기까지 가더라도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60% 이상이면 31.2%(연 15.6%)의 수익이 가능하고, 반면 60% 미만인 경우에는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청약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을 방문하거나, 굿아이 HTS 또는 온라인 펀드몰인 '다이렉트 명품 펀드몰'(www.goodi.com <http://www.goodi.com>)에서 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