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청남도와 '지역개발 기본협약' 체결
2016-06-22 17:39:33 2016-06-22 17:39:33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LH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개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발사업을 발굴해 충남도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계사업 추진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21세기 환황해권 아시아 경제시대에 대비해 충남도 중장기 지역발전방향과 성공적 정부정책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구상과 체계적 발전 ▲지역전략산업 발굴 및 지역성장거점 육성 등의 실현을 위해 양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은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지역균형 발전의 중심축이자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갖춘 지역으로, 향후 LH는 적극 협력해 산업기반 조성 및 안정적 주거복지실현 등으로 충청남도 지역개발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앞으로 국가정책수행기관으로서 차질없는 정부정책 수행과 더불어 지자체와의 지속적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맞춤형 지역개발 추진 등 지역상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22일 충남도청에서 박상우 LH 사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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