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어' 두산밥캣, 상장예비심사 신청
2016-07-04 19:05:25 2016-07-04 19:05:2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반기 대형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두산밥캣이 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2014년 4월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서 물적분할한 회사로, 20개국 31개 종속회사를 지배한다. 북미·유럽시장에서 굴삭기 등 소형 건설장비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비심사 신청일 현재 두산인프라 외 1인이 7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4조407억원, 당기순이익 148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는 두산밥캣에 외국기업 지배 지주회사 최초로 우량기업에 심사기간을 단축해주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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