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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용 우리관리 대표, 일본 게이오 경영대학원서 경영사례 강연
2016-08-30 16:53:37 2016-08-30 16:53:3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우리관리는 지난 27일 노병용 대표가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제3회 홈커밍데이에서 2시간에 걸쳐 사례발표 형식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연에서 노 대표는 우리나라 공동주택관리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발전 가능성과 함께 우리관리의 창업과정, 경영철학, 향후과제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노 대표는 "현재 많은 문제점들만 안고 있는 듯한 한국의 공동주택관리 시장이지만, 앞으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미래지향적인 주거 서비스 산업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과 용기를 얻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1984년 삼성물산 주택부문을 거쳐 2001년 퇴사 후 2002년 우리나라 공동주택관리 1위 기업인 우리관리주식회사를 창업했다. 지난 2012년 일본의 소형주택 임대관리 1위 회사인 레오팔레스21과 국내 최초로 기업형 주택임대관리회사인 우리레오PMC를 설립했다. 우리관리는 30일 기준 현재 공동주택관리 규모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54만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노병용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우리관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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