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장 "대기업-중기 상생문화 정착돼야"
2009-12-18 16:09: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경기자]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8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의 하도급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대구 중소업체 현장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8일 대구지역 중소기업 쉘라인 현장을 방문해 이 지역 기업체 대표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이 자리에는 (주)쉘라인 등 대구지역의 9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추진 ▲대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기술판매 제한 ▲1차 협력업체와 2,3차 협력업체 사이의 불공정 거래 문제 등을 건의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국회에서 서면계약의무화, 하도급계약추정제도, 기술자료부당요구 금지 등의 하도급법이 계류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2,3차 엽력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이은경 기자 onew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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