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 전환에 강보합…2369p
개인·기관 매도에 상승폭 제한, SK하이닉스 3%대 강세
입력 : 2017-06-19 14:28:43 수정 : 2017-06-19 14:28:43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상승 전환해 2360선에서 강보합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매도하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선 반면 개인은 매도폭을 줄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4포인트(0.31%) 오른 2369.1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각각 313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현재 545억원, 기관은 83억원 매도우위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섬유·의복(2.02%), 전기·전자(1.92%), 통신업(1.02%), 제조업(0.85%) 등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0.98%), 전기가스업(-0.98%), 의료정밀(-0.83%), 화학(-0.57%)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보합이다. SK하이닉스(000660)(3.80%)가 4% 가까이 오르며 5일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SK(003600)(2.23%), SK텔레콤(017670)(1.86%), 삼성전자(005930)(1.71%) 등이 강세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의 신규 원전 건설계획 백지화 발표에 한국전력(015760)(-2.76%)이 가장 많이 내리고 있다. NAVER(035420)(-1.57%), 신한지주(055550)(-0.99%), 현대모비스(012330)(-0.95%) 등도 하락 중이다.
 
문 대통령이 "원전 중심 발전을 폐기하고 탈핵시대로 가겠다"고 선포하자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다. 웅진에너지(103130)(10.00%), 씨에스윈드(112610)(4.75%), 태웅(044490)(4.99%), 신성이엔지(011930)(4.38%), OCI(010060)(2.21%)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 기념사에서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전의 설계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성산업(128820)(29.88%)과 대성합동지주(005620)(29.86%)가 합병 기대감으로 동반 상한가다. 대성산업은 지난달 4일 대동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1포인트(0.61%) 오른 674.81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0원(0.3%) 내린 1130.60원에 거래 중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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