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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노사, 단체교섭 마무리
2017-06-21 15:48:38 2017-06-21 15:48:38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엘러간은 서울 본사사무실에서 김은영 대표이사와 차은호 노조위원장 및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17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최종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가족친화 경영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잡힌 삶을 권장하며 고성과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것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합의 내용은 ▲가족과의 문화 생활을 위한 지원 확대 ▲기존 경조금 대비 100% 인상된 경조금 지원 및 경조 휴가 일수 증가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 5일 확대 ▲분기별 둘째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 전 직원들이 3시에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 ▲매년 연차휴가 사용 촉진을 위한 연차휴가 사용촉진장려금 지원 ▲매년 설날 및 추석에 기존 지급액 대비 100% 인상된 금액의 상품권 지급으로 구성된다.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 간 최단기 협상 타결로, 한국엘러간이 발전적인 노사문화 증진에 앞장서는 제약기업임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엘러간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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