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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북유럽이야 한국이야? 북유럽 감성 누리는 ‘두산 알프하임’ 8월 분양 예정
2017-07-24 14:53:54 2017-07-24 14:53:54
분양시장 내 북유럽의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인기다.
 
최근 삶의 질이 강조되며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여유 있고 품격 있으며, 건강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북유럽 스타일이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웰에이징(well-aging) 시대와 맞아 떨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러한 아파트들이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북유럽 스타일은 친환경적이고 심플한 주택 이미지로 인테리어, 조경, 평면 등에서도 일반 아파트들과 차이를 보인다. 미니멀리즘 주의로 화려함보다는 소박함을 앞세우며,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어 인테리어나 설계 면에서도 꾸준하게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다.
 
이와 동시에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휘게라이프(Hygge Life)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휘게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지는 소박한 삶의 행복이라는 뜻으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북유럽의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두산 알프하임’이다. 이 단지는 남양주시 호평동 산37-19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남양주시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총 2,894세대로 지하4층 ~ 지상28층 아파트 36개동, 테라스하우스 13개동, 전용면적은 59~128㎡으로 조성된다.
 
우선 ‘두산 알프하임’은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특화 패턴 디자이너로 참여해 정통 북유럽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노르웨이 태생인 비에른 루네 리는 현재 핀란드 브랜드인 카우니스테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북유럽 특유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로써 두산 알프하임은 평화로운 정원을 의미하는 ‘프리드 가든’을 비롯해 수변공간 ‘미미르 파티오’, 시니어를 위한 ‘프레이 가든’, 단지 내 미니 워터파크 ‘알프 워터파크’, 입주민들을 위한 캠핑장 ‘모킬라 캠핑’ 등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테마형 조경 및 정원, 휴식 공간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세대 내부에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인 Febal 라피앙노의 주방가구를 적용하는 등 유럽 스타일의 단지 고급화에 힘썼다.
 
쾌적한 환경도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남양주시 백봉지구, 옛 서울리조트 부지에 들어서며 단지 후면과 측면에 총 면적 약 198,000㎡의 경관 녹지가 마련될 예정으로 약 4.4km의 트래킹코스와 전망데크 등이 단지와 연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굴지의 건축사무소인 희림건축과 협업해 길이 330m에 달하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Moa’가 단지 내에 조성돼 멀리 나가지 않고도 손쉽고 쾌적한 쇼핑 및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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