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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 알고먹자)설파살라진, 위장 부작용 주의
2017-10-18 06:00:00 2017-10-18 06:00:00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설파살라진은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이 약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설파살라진을 복용 후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식사 직후에 복용하도록 하나, 제산제와는 병용하지 않도록 한다. 충분한 물과 함께 식후에 복용하도록 한다.
 
가러움증, 발진, 광과민성 등도 흔한 약물 유해반응이다.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게 된다. 광과민성 증상에는 선글래스와 긴옷을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크림 등을 바르는 게 좋다.
 
발열, 어지럼증, 두통 등 중추신경계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가역적인 정자수 감소가 있을 수 있어 이 약을 복용 시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으면 의료진에 미리 알려야 한다. 혈중 알부민과 결합부위에서 치환돼 비결합형 약물농도 증가로 출혈경향이 커지거나 ,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의 독성이 증가할 수 있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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