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검찰, '국정원 특활비 수수' 의혹 최경환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2017-11-20 10:12:16 2017-11-20 10:18:01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전달받은 의혹이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압수수색을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20일 "오늘 오전부터 최 의원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병기 전 국정원장 조사시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재직하던 시절 특수활동비 1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이 일자 최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하겠다"며 강력 부인했다.
 
해외 국정감사 일정을 마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지난달 27일 오후 인천공항에 귀국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