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올해 실적 대폭 개선..목표가↑"-하이證
2010-02-19 08:37: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에 대해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선엔지니어링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6%, 290% 증가하는 3161억원, 563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각 사업 부문의 올해 매출액은 반도체 장비 부문 562억원, LCD장비 부문 1281억원, 태양광 장비 부문 13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131% 97%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 개선은 주로 LCD 장비 부문과 태양광 장비 부문이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분기별 매출은 1분기 634억원, 2분기 1104억원, 3분기 786억원, 4분기 6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2분기에는 LG디스플레이 8세대 2차, 3차 투자에 대한 매출 인식이 겹치고 1분기에 예상되는 중국 향 대규모 태양광 장비 수주의 매출 인식도 개시될 것"이라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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