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1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현대리바트 연결자회사 편입에 따른 구조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은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리바트 연결 편입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작년 4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1분기부터는 온전히 반영돼 올해 매출액은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8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작년 11월 자회사인 현대H&S와 현대리바트를 합병했고 현대리바트 지분을 약 10% 추가 확보했다.

 

남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본업에 대한 성장성 둔화가 주가 상승을 더디게 했으나 합병효과와 본업 실적 정상화, 주요 자회사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